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공천강행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부끄러움으로 남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역시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앙위원회를 통해 당헌 개정과 서울, 부산 재보궐 선거 공천을 확정한다고 한다"며 "오늘까지 민주당이 보여준 모습들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권력에 취해 국민들도 피해 여성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인권 변호사였던 대
끝으로 "힘없는 피해여성이 아닌 박원순 전 시장을 택한 문재인 정권은 역사에 성추행 공범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만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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