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남북관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북한이 오늘(28일) 아침 8시 20분 군 출입동의서를 보내와 개성공단 지역 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북한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늘 오전 우리 해역에 북한 선박 4척이 운항 중에 있으며, 남북 해사당국간 통신도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등 특이 동향은 없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이 1994년부터 어제 성명까지 모두 7차례나 정전협정 무효화를 주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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