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이고 있다"며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내년 예산으로 한국판 뉴딜과 일자리 확대 등을 담아 555조8천억 원을 편성했다며, 국회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5번째 시정연설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건'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피켓으로 항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게 나라냐', '나라가 왜 이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을 지켰으며, 문 대통령 입장 전후로 여야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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