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남북관계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북측 인원과의 접촉을 가급적 자제할 것 등을 포함한 체류인원 신변안전관리지침을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침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금강산 관광사업소를 중심으로 현지 인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리 정부와의 연락체계를
이 부대변인은 이어 개성과 금강산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북한 측 인원과의 접촉을 가급적 자제하고 반드시 접촉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언행에 신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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