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24일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지역 시민사회 인사들과 간담회 등을 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지난 8월 당대표 취임한 이후 광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당대표가 되면 서울 현충원 참배, 경남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5·18 묘역을 참배하는게 관례다. 다만 이 대표는 코로나19 2.5단계 상향 등의 영향으로 광주를 방문할 적절한 시기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출신'인 이 대표에겐 광주는 '정치 텃밭'으로 볼 수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조사일시(10.13.~15.)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전체 지지율에선 이재명 경지지사가 20%, 이 대표가 17%를 기록했지만 광주·전라에선 이 대표가 36%, 이 지사는 16%로 조사됐다. 다만 호남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아직 호남에선 이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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