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례가 전국에서 2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지만, 대한의사협회는 1주일간 접종을 멈추자고 제안하면서 시민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155명…요양시설·병원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155명 발생하면서 연이틀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과 병원 등에서 확산이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장관 부하 아냐"…추미애, 합동감찰 지시
국감장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라임'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대검 감찰부 합동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 미 FDA, 렘데시비르 정식승인…첫 치료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5개월 만인데,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습니다.
▶ 택배기사 또 사망…"4천 명 추가 투입"
택배기사의 과로사 논란 속에 지난 20일 또 한 명의 택배기사가 숨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올해 벌써 13명인데, 박근희 CJ 대한통운 대표는 분류작업에 4천 명을 투입해 근무 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