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문재인 케어 난임 시술 지원으로 총 36만 8천여 명이 급여적용을 받았고 이 중 42.7%가 30대 후반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케어 실시 전 3년(2015년~2017년 9월) 동안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은 인원은 21만 6천여 명이었지만 문재인 케어 실시 후 3년간 수혜 인원은 36만 8천여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최근 3년간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으로 총 4천억, 1인당 175만 원의 의료비가
권칠승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난임 시술 지원은 다른 저출산 정책보다 직접적 효과가 뚜렷하다"면서 "과거보다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점을 고려해 난임 부부에 대한 건강보험 지급범위 확대 및 난임 치료 휴가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선한빛 기자 / sunligh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