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민주당은 특검 받아들이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특검 관철에 직을 걸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라임·옵티머스 사건의 진실을 가리는 길은 특검만이 유일하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희대의 금융 펀드 사기꾼 한 명이 나라 전체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에 상처를 주려고 '공작 수사'를 했다고 하고 윤 총장은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이런 추악한 싸움은 전례가 없다"며 "이 모든 발단이 법이 법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이 개입하며 '법의 잣대로
끝으로 "특검 결과에 따라 법무부장관이든 검찰총장이든 책임 있는 쪽은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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