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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리얼미터] |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4%p 내린 32.2%를 기록했다. 라임·옵티머스 사기 사건에 여권 인사 연루설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지지도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0.7%p 오른 29.6%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2.6%p로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2.0%포인트) 안으로 들어왔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충청권(13.4%p↓)·대구경북(7.5%p↓), 20대(10.5%p↓)·40대(8.7%p↓), 진보층(10.5%p↓) 등에서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강보합 양상 보이며 상승 반전했다. 충청권(5.5%p↑)·서울(5.2%p↑), 20대(6.9%Pp↑)·70대 이상(5.0%p↑), 가정주부(4.8%p↑)에서 상승했고 호남(9.8%p↓), 30대(4.5%p↓), 무직(4.4%p↓)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 5.7%, 기본소득당 1.3%, 시대전환 1.0% 등 순이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6주째 긍정 평가를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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