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연다.
이날 국감에서는 옵티머스·라임 정관계 로비 의혹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치열하 공방이 예상된다.
서울고검 산하에는 옵티머스·라임 판드사기 사건을 가각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이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휴가 의혹을 무혐의 처리한 서울동부지검도 감사 대상이다.
여야는 특히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두고 상대방을 공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여당은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야권 인사 로비와 검사 술 접대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당은 옵티머스 사건에서 현 정부와 여당인사이 로비 대상으로 의심바고 있는 점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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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하는 전주혜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2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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