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큰 일교차 주의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대관령은 0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은데,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날 것으로 보입니다.

▶ '핀셋 방역' 지역에서 무더기 코로나 확진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이나 나왔습니다.
해당 병원은 전국 최초의 동 단위 특별방역조치가 내려진 '핀셋 방역' 지역이었는데, 강도 높은 방역에도 지역 내 감염이 병원까지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 수사 적극 협조"…옵티머스 수사팀 증원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청와대 전직 인사들의 이름이 잇따라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대검찰청 건의를 받아들여 서울중앙지검 옵티머스 수사팀에 회계 전문 등 검사 5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 연봉 1억 맞벌이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정부가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특별 공급에 청약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완화합니다.
연봉 1억원이 넘는 맞벌이 부부도 청약 자격이 생기는데,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4대 그룹 총수 모두 40·50대…3세 경영 시대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부회장이 어제(14일) 회장에 오르면서 4대 그룹 모두 40대와 50대 총수가 이끌게 됐습니다.
재계에서 창업주 3·4세대가 전면에 나서는 '세대교체'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