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판소리와 리드미컬한 베이스음이 특징인 노래 '범 내려온다'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회의장에 울려 퍼졌다.
최고위는 이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SNS에서 화제인 퓨전국악 밴드 '이날치'와 화상간담회를 가졌다.
당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든 시기에 센세이셔널한 방법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 점을 칭찬하고 이를 홍보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관광홍보영상의 이미지를 파괴한 새로운 파격"이라며 "여러분 같은 대중음악인들이 한국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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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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