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요즘 정치권에서 자꾸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중국 내 BTS 비난을 정부가 모른척 한다고 비판했던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겨냥해 "조용한 외교가 상식"이라고 맞받아쳤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김현아 비대위원이 이번 BTS 사건에 대해 청와대를 거명하며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더 갈등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입니까?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상책입니다."
앞서 김 위원은 BTS가 한국전쟁을 언급해 중국 누리꾼의 공격을 받자 "앞다퉈 친한 척하더니 청와대는 침묵하고 군대까지 빼주자던 여당도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BTS가 뜬금없이 소환돼 정쟁으로 이용되는 상황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적지 않죠.
한편, 중국 누리꾼의 반응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중국 외교부에서 한국과의 우호를 강조하는 브리핑을 냈고 이후 논란이 잦아드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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