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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관광 홍보 영상물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에 참여한 이날치밴드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이날치 밴드는 최근 '범 내려온다'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뒤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으로 엄청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한국관광공사 서울·전주·부산 홍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합산(유튜브·페이스북) 조회수 2억 7000만을 넘기며 '1일1범'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 이날치 밴드와 연결된 영상 통화에서 "예전의 관광·홍보 영상 이미지를 파괴했다"며 "판소리가 깔리고 전통 춤사위를 현대화 한 것 같다. 기존엔 누군가 점잖게 나와서 멋지게 말하곤 했는데 이런 새로운 파격을 기획하신 생각이나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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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부산편.[사진 출처 = HS애드 제공] |
이어 이 대표는 "여러분의 동작이나 음악이 배경에 나온 장소를 압도한다"며 "어떤 장소인가는 기억에 안 남고 춤과 음악이 더 기억에 남는다. 한국은 재밌다는 걸 강조한건가"라며 웃어 보였고, 이날치 밴드는 "예술적인 것보단 일상에서의 한국 정서에 맞게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치 밴드는 "코로나19가 아니면 해외 스케줄이 있는데 최근에는 국내도 많이 취소됐다"며 "관광 업계도 외국인이 많이 못 들어와 침체인데 홍보 영상을 통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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