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감 첫날이었던 어제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늘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광화문광장 경찰 차벽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 "북에 있는 딸 때문에 한국 망명 숨겼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자진해서 왔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사대리는 북으로 송환된 딸에게 피해가 갈 수 있어 망명 사실을 숨기고 공개 활동을 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명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 진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다음 달 7일 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유 본부장이 당선되면 첫 WTO 여성 사무총장인 동시에 한국인 사상 첫 WTO 수장이 됩니다.
▶ [단독] "하수구로 밀입국"…또 뚫린 부산 감천항
석 달 전 베트남 선원 4명이 헤엄쳐 도주한 부산 감천항에서 또 밀입국이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선원 2명이 밧줄을 타고 배에서 내려와 하수구를 통해 도주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