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개성공단과 관련한 법규와 계약을 무효로 하겠다는 북한의 일방적 선언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선언 뿐 아니라 개성공단과 관련한 제반 사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며 "남북회담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18일) 간담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문창섭 회장과 유창근 부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