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18대 국회 2기 원내대표에 전북 출신 3선의 이강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재적의원 84명 가운데 해외출장과 구속 등으로 인한 불참자를 제외한 75명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벌인 끝에 46표를 획득해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77명이 참여한 1
경선에 뒤늦게 참여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박지원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쳤지만 20표를 얻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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