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김근식 페이스북] |
김 교수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신동근 의원님, 사람 목숨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목숨가지고 장난치지 마십시오. 야당말고 북한의 거짓말부터 따지고 북한의 만행에 호통부터 치십시오'란 제목의 글을 게재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의원 말대로 월북이 확실하면, 자진월북하는 비무장 민간인을 무참히 살해한 북한의 비인도적 행위부터 엄중 규탄 해야 된다"며 "신의원 말대로 월북이 확실하면, 월북이 아니라 불법침입자였다는 북한의 거짓말부터 혼내줘야한다"고 적었다.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당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한편 신 최고위원은 북한 총격에 의해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야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다음날 "사살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사안의 본질에 대한 문제제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국민의힘과 진중권씨가 애써 외면하고 엉뚱한 꼬투리잡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 신 최고위원은 "(야당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월북자를 감싸면서까지 왜 의혹 부풀리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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