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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 의원은 29일 국회 화상 의원총회에서 "추 장관의 거짓말이 확인됐는데도 관련자 전원이 무혐의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장교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카톡으로 보고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보좌관이 장교에게 전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추 장관의 발언과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추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보좌관의 통화 사실을 여러 차례 부인했다.
지난 1일 국회 예결위에서 "당시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한
지난 14일에도 제가 (전화하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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