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84명이 참여해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민간활용 촉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회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회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은 오늘(24일) 오전 10시 '세상을 바꾸는 힘! 공간정보 안에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84명의 의원(국민의힘 64명, 민주당 16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3명)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은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이광재 의원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조명희 의원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재해재난 등에 중점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위성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같은 공간 데이터는 디지털트윈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초연결 사회·디지털 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공간정보 산업을 육성하고 민간활용을 촉진하며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여야가 힘을 모았다"고 포럼 창립 취지를 밝혔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김태정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우주기술과 국토공간정보 혁신), △김성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COVID-19 공간정보로 잡는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