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태 작가가 종군 기자의 시각으로 유성룡의 7년 전쟁을 풀어낸 소설<징비록>을 출간했습니다.
조선 중기 문신 유성룡이 저술한 동명의 수기와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집필된 소설은 궁궐 출입 기자인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를 치밀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함으로써 당시의 상황과 유성룡의 행적 등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기자 출신인 저자는 르포 형식으
검찰 출입기자를 거쳐 국회 보좌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저자는 "코로나로 일상이 멈춘 2020년 대한민국에서 재상 유성룡을 통해 국난을 이기는 지혜와 인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MBN 보도국 이태민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