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군 간부·당직 사병 재소환…검찰 수사 속도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군 간부 2명과 당시 당직 사병을 재소환했습니다.
휴가 과정에서 청탁이나 특혜가 있었는지 중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 오늘 비상경제회의…2차 재난지원금 확정
문재인 대통령이 두 달 만에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과 방식 등을 포함한 4차 추경안의 규모가 최종 결정됩니다.

▶ "2.5단계 연장 없다"…광주는 열흘간 연장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는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광주시는 오늘(10일)까지 예정됐던 '준3단계 방역조치'를 열흘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포털 압박' 윤영찬에 주의…야 "국정조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털 압박' 논란이 불거진 같은 당 윤영찬 의원에게 공개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조사도 요구했습니다.

▶ 8월 취업자 수 27만 명↓ "9월이 더 걱정"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 명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강화된 거리두기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이번 달 고용 충격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