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해 합의를 도출한 데 대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낸 것"이라며 "많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정부 여당과 대한의사협회가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2주 넘게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도 곧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