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3일) 문재인 정부 들어 국가채무가 증가한 데 대해 "정부가 빚을 내서 모든 생색은 다 내고 빚은 미래 세대가 갚게 한다면 그 정부는 패륜 정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이 정권의 5년 집권 기간만 나라 빚이 400조 원을 넘어서고,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은 1인 당 2천만 원이 넘는 빚을 떠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미래 세대가 골병드는 엄청난 빚을 내서 또 다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인기영합적 발언을 한다면 이 정권의 나라 살림살이는 오직 선거만을 노리는 방탕 그 자체"라며 "재난지원금은 재난을 당한 분들께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청개구리 대통령도 아닌데 말은 국민 통합을 외치면서
그러면서 "요즘 대통령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한다. '레이저'라는 별명이 붙었던 전임 대통령의 눈빛을 닮아간다고 한다"며 "정권 밖이 아니라 안부터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