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상임전국위원회가 1일 새 당명 '국민의 힘'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의결했다.
통합당은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상임전국위를 열고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임전국위원 총 46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명과 정강정책, 당헌 개정을 위한 최종 절차인 전국위원회는 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전국위원회를 거치면 통합당의
한편, 앞서 통합당은 이날 오전 온라인 의원총회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당초 정강정책 개정안에서 정치개혁 방안으로 제시했던 '4선 연임 금지' 조항을 정강정책 개정안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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