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1일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통합당은 과거 탄핵의 아픔을 경험했고 지난 4월에는 선거에서 패배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을 놓고 "당명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우리 당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동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당명 선택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생소하고 부르기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과오와 나아가야 할 길을 강조하며 소속의원들의 이해를 구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정강·정책 또한 여러분의 성향
앞서 미래통합당은 지난 달 31일 마지막 글자를 '당'으로 하지 않고 '국민'이라는 단어를 넣어 당면을 발표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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