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오차 범위내로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25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전월보다 1.0%포인트 내린 24.6%로 조사됐다.
반면 이 지사는 전월보다 3.7%포인트 오른 23.3%를 기록했다.
객관식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의 선호도 차이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 선호도는 4월 조사에서 선호도가 40%를 넘으며 정점을 찍은 뒤 4개월째 하락했다.
반면 이 지사는 지역별로 광주·전라(26.3%·9.3%포인트↑), 대전·충청·세종(26.2%·6.1%포인트↑), 서울(21.9%·5.4%포인트↑), 경기·인천(26.8%
선호도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직전 조사보다 2.7%포인트 내린 11.1%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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