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당비 30억 원 대납 의혹과 관련해 주식을 팔아 현금화한 일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천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7년 11월6일 자신과 가족의 주식을 판 것은 사실이지만 그 판매대금은 각자의 증권계좌에 입금받았을 뿐 이를 현금화한 적이 없다며 11월12일 장남 명의의 주식 32만 주를 추가
천 회장은 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현금 10억 원이 든 사과상자를 받은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박 회장과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세무조사는 물론 어떤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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