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31일 새로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낙점한 가운데 당명 변경 신청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통합당에서 오전에 당명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접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합당은 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국민의힘'으로 변경하고 영문 계정명 역시 'force of people'로 변경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새
한편, 통합당은 다음달 1일과 2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당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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