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경기 성남 수정구 코이카 본부 내 연수센터를 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 등 응급치료가 불필요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병원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코이카 연수센터는 한국을 방문한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 정책결정자를 위한 체류 시설로 4개 동 260개 객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코이카 생활치료센터는 이번 주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코이카 연수센터를 개방하게 됐다"며 "코이카는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