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해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 오른 49.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주 연속 상승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1%포인트 내린 46.7%였다.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오른 4.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4%, 통합당 30.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7%포인트 올라 6월 4주 차(41.2%) 이후 2개월 만에 처음 40%선을 넘었다.
반면 통합당은 전주보다 5.0%포인트 급락해 30%선을 위협받았다. 창당 후 주간 낙폭으로는 최대치다.
리얼미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경제 악영향 최소화 등의 바람이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졌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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