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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지난 4월 15일 오후 부산 수영에 출마한 전봉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두 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봉민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
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국회소속 재산공개대상자인 21대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과 20대 국회 퇴직 국회의원 157인의 재산신고내역을 국회공보에 게재해 공개했다.
이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총 914억1445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항목별로 보면 부산 기장군 일대 임야 등 총 5억3864만원상당의 토지와 주택 5억8000만원 아파트 1채와 배우자 명의 아파트 분양권 등 총 7억3400만원을 신고했다.
전 의원의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비상장주식이었다. 주식회사 이진주택 1만주와 주식회사 동수토건 5만8300주의 가액은 총 858억7313만원이었다. 그외 예금 16억9981만원, 자동차 2대 1억6356만원, 채권 24억5069만원 등이었다.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의 아들인 전 의원은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대연고등학교를 졸업, 동의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 박사과를 이수했다. 이후 이진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지내는 중 한나라당에 입당해 정치 생활을 시작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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