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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건강보험료 인상률이라도 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4년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3.95%였지만, 문재인 정부 3년간 누적 인상률은 8.73%에 달한다는 것이 통합당의 주장이다.
그들은 "급격한 인상에 공시지가 인상까지 더해져 많은 국민이 '건강보험료 폭탄'을 실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4차 추경의 필요성이 거론되는 지금, 국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향으로 건보료 인상률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통합당은 건강보험료의 기금화를 주장했다.
4대 사회보험 중 건강보험료만
이어 "문재인 케어는 우선순위를 고려해 필요한 부분부터 급여화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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