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대로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그제와 어제 200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얘기도 있지만, 방역 당국은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전야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 오늘부터 전면 원격수업…"수능은 예정대로"
오늘부터 고3을 제외한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만 합니다.
교육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은 차질없이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의료계 2차 파업…현장 진료 차질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오늘부터 사흘간 2차 집단 휴진에 들어갑니다.
주요 대형병원에서 외래 진료와 수술 일정을 대폭 줄이고 있어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 강한 바람 몰려온다…오늘 밤 제주부터 영향권
오늘(26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이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강한 바람을 몰고 오는 바비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내일 아침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여중생 성 착취' 공익요원·중학생 구속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여중생을 상대로 성 착취를 한 일당 4명이 구속됐습니다.
가해자 중엔 현역 사회복무요원과 만 13살 중학생도 있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