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가족 협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끔찍한 기사"라며 "문제 기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의원은 어제(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며칠 전 제 아파트 문 잠금장치가 걸려있고 집 안에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서 장도리를 빌려서 문이 열리나 한 번 시도했던 과정이 잘못 알려졌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민 전 의원은 '가족 협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경고를 했음에도 부정선거에 굳게 입을 닫고 있던 일부 기자들이 아주 신이 났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들도 매우 불쾌해 하고 있다"며 "부정선거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은 민 전 의원 가족들이 민 전 의원에 협박을 당해 112에 신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