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인 남성 사업가가 피랍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카자흐스탄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사업가 남 모 씨가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씨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9시 출근길에 괴한에게 납치됐습니다.
괴한들은 남 씨를 감금하고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을 통해 조소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공관과 경찰은 합동으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중입니다.
당국자는 정치적인 테러의 가능성은 적고, 단순 몸값을 노린 납치 행각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인 40대 중반 남성 사업가 남 모 씨가 출근길에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괴한들은 피랍된 남 씨 가족들에게 금전적인 몸값을 요구하고 있으며 협상이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알마티에 소재한 대사관 분관 직원을 파견해 현지 수사기관에 사건을 신고하고 신속한 수사협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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