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처분 논란 속에 사퇴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을 둘러싼 재혼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12일 한 언론에 "저와 관련해 보도되는 재혼 등은 사실과 너무도 다르다"며 "오보로 가정파탄 지경"이라는 호소를 전했다.
자신의 사퇴 과정을 두고 아무 말 없이 청와대 마지막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뒤끝'이라는 비판이 나온데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해명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위치"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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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
하지만 김 전 수석이 재혼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자, 박성중 의원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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