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철저한 조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어제(6일)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 사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실종자들의 무사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날(6일) 안성 수해 현장을 찾았던 이 대표는 "(피해 현장에) 가는 길도 폭우로 한강일대 교통이 마비됐고, 현장상황 역시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며 "폭우 사태 종결까지 철저한
그러면서 그는 "당정은 신속하게 대응을 하겠다"며 "이미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긴급 지원했고, 예비비도 지원을 했다. 특별재난지역선포 역시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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