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오늘(27일) 정례 회동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어제(26일) 오전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오늘)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 때문에 회동을 내일(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
두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담당하는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입니다.
정보위원은 총 11명으로 이중 통합당 의원은 4명에 불과해 주 원내대표의 청문회 참석이 특히 불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정보위 청문회 때문에 야당 측에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