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마친 뒤 "총선승리에 담긴 민의는 촛불혁명의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의원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마쳤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게 나라냐'로 시작된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국가의 존재 이유와 민주주의를 회복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소득의 불평등을 완화하며 우리 사회의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통령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개혁과제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혁명 이전의 총선으로 형성된 국회 의석구조에 가로막혀 촛불혁명이 제기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와 개혁의 요구를 추진하기가 어려웠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민주당 압승이라는 21대 총선 결과는 국정 개혁을 힘있게 추진해 촛불혁명의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 "21대 국회는 우리 사회 불평등과 격차의 원인인 부동산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절체절명의 과제
그러면서 "이번 총선 평가 토론회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시작으로 한 '촛불혁명'의 과제를 완수하라는 총선의 민의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고 더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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