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하락세를 멈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20~22일 전국의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4.8%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주까지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8주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52.0%였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줄어든 3.2%였다.
연령대별로 60대(33.9%)와 20대(37.2%)의 지지도가 전주 대비 각각 4.8%포인트와 6.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30대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12.1%포인트 반등해 54.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미래통합당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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