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다음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짧지만 귀중한 휴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코로나를 이겨내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고려해 공휴일을 지정키로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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