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월요일인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광복절 황금연휴'로 내수 활성화를 이어가고, 코로나에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시간을 준다는 뜻입니다.
▶ "그린벨트 해제 신중히…김현미 경질 반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이 요구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경질에 대해선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 법"이라고 답했습니다.
▶ 경찰청장 청문회…'박원순 의혹' 주요 쟁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고 박원순 전 시장이 피해자의 성추행 고소를 사전에 알았는지, 알았다면 어떻게 정보가 유출됐는지가 집중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 녹취록 일부 공개…공모 여부 입증 관건
구속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지난 2월 한동훈 검사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공모는 없었다는 주장을 이어갔는데, 수사팀은 이번 주 내에 한 검사장을 소환해 유시민 이사장 관련 의혹 제보를 강요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 "파주서도 유충 신고"…정수장 전수 조사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 이어 파주에서도 유충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방식을 사용하는 전국 44개 정수장을 일제히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