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전직 비서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에 서울시가 관련 내용을 박 시장에게 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기사를 보고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 외국 선박에서 또 확진…대형교회 확진자 발생
해외유입 환자가 연일 두 자리 수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도가 10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한 대형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미국, 유학생 비자 취소 새 규정 철회
미국 정부가 '온라인 수강'만 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새 이민 정책을 일 주일여 만에 전격 취소했습니다.
미 대학에서 공부하는 100만 유학생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 문 대통령 "160조 투자·190만 일자리 창출"
문재인 대통령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며 새 100년의 설계"라며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총선 석 달 만에…21대 국회 내일 개원식
여야가 내일 오후 2시 21대 국회 개원식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임기 시작 47일 만으로 1987년 헌법체제에선 최장 지각 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