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폭우 피해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중국 남부지역과 일본 규슈지역 등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난 8일 시 주석과 아베 총리에게 위로전을 송부했다.
위로전에는 폭우로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한 안타까움과, 중국과 일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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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10월에도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베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기도 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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