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와대는 발사 전까지는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발사할 경우 곧바로 소집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 기자 】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 질문 】
청와대 반응 전해주시죠 ?
【 기자 】
청와대는 오늘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보관련 고위 관계자는 "어제 북한이
발사하지 않은 것은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늘 발사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를 주입한 이후 2,3일이 지났다는 점도 오늘 발사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북한의 로켓 발사 직전에는 어떤 징후가 있을 것이라며 관련 정보와 관련해서는 미국 등 주변국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비상체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이명박 대통령 주재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를 즉각 소집하게 됩니다.
참석자들은 현재 광화문 주변 정부 청사에서 대기 상태에 있으며 특별한 징후
그 이전에 안보관계 장관회의도 소집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미 어제 회의를 통해 다 방면의 대응책을 마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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