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의 수용 여부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하루 더 기다리겠다"고 최후통첩을 고한 가운데, 진 전 교수가 "추미애 장관은 물러나라"며 일갈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오늘(8일) 입장문을 통해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산사의 고요한 아침입니다. 스님께서 주신 자작나무 염주로 번뇌를 끊고 아침 기운을 담아봅니다"라며 "무수한 고민을 거듭해도 바른 길을 두고 돌아가지 않는 것에
이에 진 전 교수는 이날 SNS에 추 장관 입장문의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습니다"란 구절을 인용하면서 "그걸 아시면 추미애 장관은 물러나십시오. 내일 오전 10시까지 짐 쌀 시간 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