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코로나 확진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고 있고 전남은 내일부터 2단계로 격상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석 달 만에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 선을 넘었습니다.
▶ 전 세계 하루 21만 명 '최다'…트럼프 행보 논란
미국과 브라질, 인도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21만 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인파가 몰린 독립기념일 행사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통합당, '윤석열' 특검 요구…민주당 "지켜보겠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보이콧을 끝내고 복귀합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채널A 관련 강요 미수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故 최숙현 가해자들 내일 징계…추가 피해자 폭로
대한철인3종협회가 내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가해자인 감독과 선배 선수, 팀 닥터에에 대해 최고 영구제명 조치를 내릴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엔 동료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로 피해를 폭로할 예정입니다.
▶해운대 주한미군 폭죽 난동…시민들 '불안' 호소
어젯밤 부산 해운대에서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밤늦게까지 마구 폭죽을 터뜨려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경찰 제지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 중국 폭우 이재민 2천만 명…일본 요양원 인명 피해
중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달 간 이어진 폭우로 수재민이 2천만 명에 육박하고 현재까지 12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했습니다. 일본 규슈지역 구마모토현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르면서 요양원이 침수돼 사상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