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3일) "미래통합당과 7월 임시국회 일정 논의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다. 7월 임시국회에서는 통합당과 함께 민생 입법을 처리하길 기대한다
그는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며 "7월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통합당의 불참 속에 3차 추경안 심사가 이뤄진 데 대해 "통합당이 참여하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정쟁보다 민생과 경제 회복이 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