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김 모 전 행정관이 어제(3월 31일) 경찰서로 나와 조사를 받겠다"고 전해왔지만 "출두도 않고 연락도 끊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방송통신위원회 과장, 케이블TV사업자 팀장 등과 신촌의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후 인근 모텔에서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시도하다 경찰에 단속됐습니다.
경찰은 어제(3월 31일) 오후 문제의 룸살롱을 압수수색하고 증거 수집에 나섰지만, 동석자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소극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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